오늘은 한 눈에 예적금 금리를 비교하는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한은)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따라서 인상했습니다.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대출 금리도 오르면, 소비와 투자가 제약되어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한은의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 금리도 조금씩 내리는 추세입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금리로 상품에 가입하면 좋겠지만, 요즘 같이 혼란한 시장 상황에서는 은행 금리 타이밍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손쉽게 은행별, 기간별, 조건별로 예적금 상품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네이버 예적금 금리 비교
네이버 검색창에 '예적금 금리 비교' 검색
2.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 금리/수수료 비교 공시 > 예금상품금리비교
3.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금융감독원 > 금융상품한눈에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에서는 예적금부터 대출, 보험까지 가장 많은 종류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상품 세부조건이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상품 가입 전 금융회사 사이트에서 상세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틈새 경제용어
* 구두창 비용(shoe leather cost):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사람들이 현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은행과 투자시장을 오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비용
costs to individuals of making frequent trips to the bank so as to minimize their holdings of cash that are depreciating in value due to inf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