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갈한 반찬이 한정식집 못지않은 순남시래기 명동점 내돈내산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 순남시래기 명동점
▷ 위치: 서울 중구 명동10길 35-20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순남시래기 명동점은 지하 0.5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매장 내에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3대 시래기국과 얼큰 시래기국을 주문했습니다.
도마수육정식과 눈꽃치즈떡갈비정식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순남시래기의 가장 큰 자랑 셀프바입니다.
순남시래기 명동점 셀프바에는 양배추 샐러드, 잡채, 도토리묵 무침,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깍두기, 떡볶이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가짓수가 꽤 많습니다.
식후에 간식으로 먹을 옛날 과자도 함께 있습니다. 순남시래기에서 옛날 과자만 따로 팔 정도로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순남시래기의 3대 시래기국입니다. 일반 국밥집과는 다르게 밥이 공기의 절반 정도 담겨있습니다.
반찬이 다양해서 먹다 보니 저 밥도 많게 느껴졌네요. 사장님은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3대 시래기는 들깻가루가 듬뿍 들어간 담백하고 구수한 시래기국입니다. 얼큰 시래기국은 선지해장국, 감자탕 st의 그렇게 맵지 않은 시래기국입니다.
평범하지만 어쩐지 정성이 느껴지는 밥집은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정갈한 반찬, 쌀밥 대신 잡곡밥, 생수 대신 보리차..
총평 ★★★★★
1. 정갈한 반찬, 셀프바에서 무한리필
2. 맛있는 시래기국
3. 눈에 띄게 적은 밥양
명동에서 집밥 같은 한 끼 찾으신다면 순남시래기 명동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