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후쿠오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집, 키와미야 함바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파르코 백화점 지점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1−1 福岡パルコ B1F
매일 11:00 - 22:00
구글맵: https://goo.gl/maps/oSY7UCVwfqZDXNrdA
☎ +81922357124
키와미야 함바그는 텐진역 바로 근처,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당가라 그런지 점심 시간대에는 모든 가게에 손님이 많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a
구글맵을 키고 현재 위치 봐가면서 찾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 키와미야 함바그 메뉴
키와미야 함바그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주메뉴에 밥, 미소된장국, 샐러드,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나오는 세트를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고요.
세트를 주문하면 밥, 미소된장국, 샐러드는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습니다.
▶ 키와미야 함바그 파르코 백화점 웨이팅
평일 1시 기준 정확히 3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파르코 백화점 지은 하카타역점에 비해 회전이 빠른 편이라 대기시간이 평균 30분 내외입니다.
한국인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 안내문이 잘 되어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아쉽게도 예약이 불가능해서 대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 키와미야 함바그 후기
파파고로 안내문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테이블에는 은젓가락과 검정 젓가락이 세팅되어 있는데,
은젓가락은 생고기를 석쇠에 올려 굽는 용,
검정 젓가락은 구운 고기를 먹는 용이라고 합니다.
주문한 함바그가 나왔습니다. 딱 보기에도 날 것 같습니다.
햄버그스테이크 S 사이즈, 120g입니다.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980엔입니다.
철판 때문에 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앞치마가 필수입니다.
햄버그 스테이크 M 사이즈, 150g입니다.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 1,080엔입니다.
평소 함바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키와미야 함바그는 간 고기, 다진 고기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냥 소고기 먹는 느낌입니다.
이런 식으로 함바그를 철판 위의 석쇠에 구워 먹으면 됩니다.
석쇠가 생각보다 금방 식기 때문에 중간에 한 번쯤 갈아주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처음 나왔을 때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천천히 구워가며 먹다 보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세트를 주문하면 마지막에 나오는 소프트아이스크림입니다.
직원분에게 요청하면 to-go도 가능합니다.
▶ 마치며
성인 3명이 모두 세트로 주문했을 때 4,774엔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도 있고 직접 구워 먹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매장이 협소해서 불편하다는 점 정도입니다.
파르코 백화점 지점이 하카타역 지점보다 대기 짧은 편이니,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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